여진구 "'써클' 참여 큰 영광..너무 행복했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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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출연진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출연진은 26일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제작진을 통해 전했다.


먼저 극 중 김우진 역을 선사한 여진구는 "빈틈없이 잘 짜여진 스토리, 쉽게 접할 수 없었던 SF 추적극이라는 장르와 더블트랙의 신선한 구성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써클'에 참여하게 돼 큰 영광이었다"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우진이라는 역할을 통해 많은 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진기 감독을 비롯 작가, 모든 스태프 및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써클과 같은 새로운 장르와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많이 제작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37년 '파트2:멋진 신세계'를 이끌며 연기의 신세계를 보여준 김강우도 "신선하고 참신한 '써클'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행복했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저 역시 매주 나오는 대본을 기다렸던 드라마였습니다. 함께 추리하고 몰입하며 매주 '써클'을 지켜봐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벌써 종영이라니. 마지막 촬영까지 끝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진 않네요. 3개월 동안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습니다. 같이 고생하면서 또 즐겁게 작업했기에 한동안 '써클앓이'를 할 것 같다"며 "저를 믿고 정연이를 맡겨주시고,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극 중 공승연은 2007년 외계인 별, 2017년 진실을 추적하는 대학생 한정연, 2037년 해커 블루버드까지 세 시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기광은 "사회적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고, 호수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돼 행복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애써주신 제작진들, 방영 내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억 속에 추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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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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