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어게인 '꽝PD', 장도연과 깜짝 만남(ft.이태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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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의 꽝 PD가 다시 한 번 시청자를 찾는다. 꽝 PD가 프로그램에 두 번째로 출연하는 가운데, 그토록 바라던 장도연과의 만남까지 성사돼 기대를 모은다.

26일 현재 촬영 중인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에는 낚시 프로그램인 리빙TV '형제꽝조사'의 연출자 꽝PD와 박명수, 장도연, 이태곤이 출연해 전라북도 군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세모방' 첫 회에 출연했던 '꽝PD'는 1인 제작 시스템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즉석 연출법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을 '낚시계의 홍상수'라고 지칭하며 '세모방' 출연자인 박명수를 들었다 놨다 하는 등 '티격태격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꽝PD의 두 번째 출연이 성사된 것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 때문. 특히 '세모방' 제작진이 꽝PD가 연출하는 '형제꽝조사'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장도연을 섭외하면서 이들의 특급 만남이 성사돼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꽝PD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도연에게 "꽝PD가 장도연 씨를 좋아한다. 자꾸 불러달라고 한다"라고 폭로했고, 장도연은 이에 "고맙다고 전해달라"며 화답한 바 있다.


꽝PD의 꿈이 이뤄진 가운데, 그가 어떤 연출을 선보일지도 기대를 모은다. '세모방'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인 미소'를 발사하는 연출자 꽝PD와 출연자 장도연, 박명수, 이태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오늘 새벽 5시부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장도연의 팬인 꽝 PD와의 만남과, 강태공인 이태곤과 '낚시방송' 꽝 PD의 진짜 낚시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꽝 PD와 장도연의 만남은 오는 7월 중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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