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스위스서 여권 도난 "임시여권 발급..신변 이상 없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26 10:47 / 조회 :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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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사진=김휘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방송 촬영을 위해 떠난 스위스에서 여권 등 소지품을 도난 당했지만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이특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사관에서도 많은 분들께 꼭 전달해드렸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도난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늘 여행객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스위스 하면 그냥 무조건 안전하겠지 하고 마음 놓으시는데 늘 안전과 주의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네요. 빨리 한국 돌아가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특은 이와 앞서 지난 25일에는 "한국 가야 하는데"라며 뒷좌석 유리가 파손된 자동차 사진을 공개하며 "스태프들 전화기도 여권도 모두 분실이 되서. 한국에 있는 '배달왔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 이렇게 SNS 연락드립니다. 바로 녹화 어려울 지 몰라서 연락드립니다. 여권 모두 강도. 빨리 돌아가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걱정하게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특은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원나잇 푸드 트립' 촬영을 위해 스위스로 향했다. 이후 촬영을 이어가던 이특과 스태프의 소지품이 보관돼 있던 차량이 누군가에 의해 파손됐고, 이특은 여권을 비롯해 몇몇 소지품을 도난당했다. 이를 이특은 SNS를 통해 먼저 알린 것.

이특은 이후 현지 대사관을 통해 임시 여권을 발급 받은 상태다. 이특 소속사 SJ레이블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이특의 신변은 전혀 문제가 없다. 다친 곳도 없으며 향후 촬영에도 지장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여권을 도난 당해서 임시 여권을 발급 받았을 뿐"이라며 "이특은 늦어도 오는 28일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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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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