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리얼'·'옥자', 예매율 톱3..'트랜스포머5' 잡을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25 19:57 / 조회 :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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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박열', '리얼', '옥자' 등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를 잡고 이달 마지막 주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25일 오후 '박열', '리얼', '옥자' 등은 실시간 예매율(오후 7시 42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상위권에 오르며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의 흥행 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먼저 '박열'은 21.0%의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리얼'이 20.2%, '옥자'가 18.0%로 뒤를 이었다. 앞서 관객 몰이로 개봉 4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14.3%의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4위에 머물렀다.

'박열'과 '리얼'은 오는 28일 개봉하며 이어 29일 '옥자'가 극장 및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세 영화는 6월 마지막 주 기대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 관심이 예매율로 이어져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제훈 최희서 주연의 '박열'은 일제강점기에 도쿄에서 벌어진 조선인 학살 사건을 다뤘다. '리얼'은 김수현이 1인 2역을 맡은 느와르로 카지노를 둘러싼 이야기다. '옥자'는 거대 동물 옥자와 산골 소녀 미자의 애틋함이 담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세 편의 영화가 개봉 후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를 잡고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주역으로 떠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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