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서민정, 10년만에 돌아온 '꽈당민정'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5 18:42 / 조회 : 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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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방송화면 캡처


'감자튀김'의 정체는 10년 만에 돌아온 배우 서민정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여성가왕으로서는 최조로 7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에 맞서는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가수 장재인을 꺾고 똘똘이 스머프가 올라갔다.

2번째 대결에서는 가오리와 꼴뚜기 왕자의 대결이었다.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선곡한 이들은 각기 훌륭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승부했다. 둘의 대결은 근소한 차이로 가오리가 승리했다. 그 결과 꼴뚜기 왕자의 얼굴이 공개됐다. 꼴뚜기 왕자는 보이그룹 아이콘의 래퍼인 바비였다. 특유의 소울로 자유로운 무대를 표현한 바비는 특유의 음색으로 그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대결은 발리걸과 북청사자의 대결이었다. 발리걸은 첫 소절부터 매력적인 보이스로 위를 사로잡았다. 북청사자는 중저음의 흡입력 있는 보이스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듀엣은 주거니 받거니 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북청사자는 개성 넘치는 춤을 통해 지켜보던 사람들 대부분이 방송인 홍록기로 짐작하게 만들어 웃음을 줬다. 발리걸과 북청사자의 대결은 발리걸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 결과 공개된 북청사자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홍록기였다. 홍록기는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감자튀김 대 MC 햄버거였다.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한 이들은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MC 햄버거 대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감자튀김의 대결로 흘러갔다. MC햄버거는 장기자랑으로 모든 노래를 오페라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기공룡 둘리의 노래와 걸그룹의 노래를 오페라 창법으로 불러 놀라움을 줬다.


상이한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의 대결은 모두의 예상대로 MC햄버거가 앞도적인 차이로 승리하게 됐다. 순수한 목소리를 가진 감자튀김은 최민식의 성대모사나 영구 흉내 등 많은 성대모사를 보였다. 감자튀김은 솔로 곡을 부를 때도 떨리는 목소리로 한음한음 부르기 시작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그 결과 감자튀김의 정체는 배우 서민정이었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꽈당민정'으로 활약한 배우다. 10년 만에 돌아온 서민정은 의외의 정체로 인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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