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안소미, 김수미 뺨치는 욕설 개그로 웃음 예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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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사진제공=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안소미가 김수미 못지않은 욕설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소미는 2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볼빨간 회춘기'에 출연한다.


'볼빨간 회춘기'는 불량 할배들이 가득한 노인정에서 벌어지는 실세 싸움을 담은 코너로, 유민상과 송영길이 노인정의 권력을 엎치락뒤치락 하는 라이벌 할배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안소미는 송영길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할매'로 등장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 그녀는 곱게 쪽진 머리에 진달래빛 계량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 입은 모습이다.

특히 안소미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소녀 같은 수줍은 미소를 띄우고 있는데 고운 자태에 눈이 간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송영길이 안소미를 보고 마치 첫 눈에 반한 듯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2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안소미의 단아한 할머니 분장에 방청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더욱이 송영길은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올라간 입꼬리를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극이 시작되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안소미가 김수미 뺨치는 욕쟁이 할머니로 돌변한 것. 특히 안소미는 차진 육두문자 퍼레이드를 펼쳐 모두를 웃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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