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는형님' 에이핑크, 끼와 입담으로 '형님들' 홀렸다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4 22:39 / 조회 :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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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는형님'에서 에이핑크가 압도적인 끼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에이핑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미는 자신이 쌈자 민경훈의 노래를 잘한다며 성대모사를 했다. 하지만 비슷하지 않은 채 웃음만 자아내자 "저거 놀리는 거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민경훈은 "너 우리 매니저 형수님 닮았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요즘 나은이가 장난 아니다"며 나은이 출연한 싸이 '뉴 페이스'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나은은 '뉴 페이스'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나은의 댄스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조용한 성격인데 갑자기 이렇게 한다. 장난 아니다"며 크게 호응했다. 멤버들의 열광 속에 보미와 하영도 '뉴 페이스' 댄스를 선보였다.

보미는 탁월한 표정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고 이상민은 "표정은 보미가 여자 싸이다"고 말했다. 희철은 "나도 너는 못 이기겠다"며 보미의 코믹 댄스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희철이 이어갔다. 희철은 마지막으로 나은, 보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짝꿍 정하기 순서에서 하영은 과거 강호동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영은 이날 비희망 짝꿍으로 강호동을 고르면서 "'스타킹'에서 은지 언니에게만 잘해주고 날 안 챙겨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영은 "내가 뭘 하려고 하면 은지 언니에게만 뭘 시키더라"고 증언했고, 보미 역시 "그리고 안 웃기면 약간 화가 난 표정을 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는 입학신청서 내 장점란에 '백이 있다'고 적어 형님들을 의아하게 했다. 정은지는 "(강)호동이가 내 든든한 백"이라며 "호동이랑 입을 맞춘 사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호동은 "옛날에 한 프로그램에서 곡 작업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은지가 피처링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입을 맞췄던 듀엣곡 '1분 전' 을 불러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이어 은지는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내가 첫 오디션을 볼 때 당황했던 말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냈다. 민경훈은 "첫인상 더럽다"는 의견을 냈고, 이상민은 "너 혹시 삭발해도 되니?"라는 오답으로 은지로부터 분노의 뿅망치를 맞았다. 김영철이 "학교가 산에 있었냐. 다리가 왜 이렇게 굵냐"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은지는 "첫 오디션 때 소속사 실장님이 학교가 산에 있었냐고 물었었다"고 말했다.

이 순간 나은은 웃음을 못 참았다. 이날 유독 웃음을 많이 터뜨린 나은은 눈물을 흘리며 "휴지 좀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해 '아는 형님' 멤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수근은 "나은이는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학생 퀴즈에서 은지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돌아왔을 때 멤버들이 내게 했던 충격적인 말'을 문제로 냈다. 답은 '더러워'였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우리가 그랬어?"라며 당황했다. 나은은 그 이유에 대해 "은지가 힙이 제일 크다. 별명이 정카다시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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