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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김선아가 김용건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에서 안태동(김용건 분)은 박복자(김선아 분)의 빚을 갚아주겠다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박복자는 안태동과 외출 후 귀가하던 중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박복자는 "갚는다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에 안태동은 박복자에게 "빚쟁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안태동은 "빚이 얼마야. 내가 갚아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박복자는 계속 거절했지만 안태동이 돈을 재차 갚아준다고 하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박복자는 집으로 돌아와 과도로 사과를 깎아 먹으며 다시 한번 웃었다.
결국 안태동은 박복자의 빚을 대신 갚아줬다. 박복자는 안태동이 빚을 갚아준 사실을 언급하며 "몸 바쳐서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태동은 "그깟 푼돈 가지고"라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