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회초 메츠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11선발)에 등판, 3승 6패 평균자책점 4.34를 마크하고 있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타자 그랜더슨에게 홈런을 내줬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속구(91.6마일)를 뿌렸으나 통타당했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올 시즌 류현진의 13번째 피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