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이석진 대표, 연인 되면 솔직하게 밝히겠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23 08:41 / 조회 : 1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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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멤버 초아 /사진=김창현 기자


AOA 멤버 초아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초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에 대해 재차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위해 팀을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초아는 이날 일각에서 제기된 이석진 대표와의 여행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초아는 "마치 단 둘이서 간 커플 여행처럼 공개가 됐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갔다 온 해외여행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내 친동생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장래에 도움이 됐으면 해서 여행지를 일본으로 정한 것이었고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지인에게 이것저것 (여행과 관련해서) 묻게 됐는데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직접 가이드도 해줬다.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이 늦고 짐도 많아서 같은 차로 배웅도 해줬던 건데 그 때 둘 만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초아는 글에서 이석진 대표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함께 찍힌 사진을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이석진 대표와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했다.

초아는 이와 함께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 가능성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이석진 대표)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 정말 오랜시간 고민 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 지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서 초아는 지난 5월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이 처음으로 불거졌지만 "지인일 뿐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초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 팀의 리더로서 활동했다. 이후 초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탈퇴 의사를 밝혔으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의 탈퇴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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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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