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군주' 김소현, 유승호 정체 알고 살해 시도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2 23:02 / 조회 :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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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김소현이 유승호가 아버지의 원수란 걸 알고 유승호를 죽이려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이선(엘 분)은 세자(유승호 분)에게 선물을 받았다.

선물 속 편지에는 짐꽃환 해독제이니 먹으라고 쓰여 있었다. 이선은 먼저 기미상궁을 불러 약을 먹게 했고 상궁은 피를 토하고 죽었다.

이선은 분노했고 대목(허준호 분)을 찾아가 자신은 가짜이고 세자(유승호 분)가 진짜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대목은 자신을 속인 김화군(윤소희 분)에 분노했다. 김화군은 세자를 건들면 자결하겠다며 대목을 협박했다.

세자는 매창(이채영 분)을 통해 한가은(김소현 분)에게 서찰을 전했다. 오늘 밤 한가은을 데리러 가겠다는 내용이었다. 매창과 한가은은 궐을 빠져나가려 했으나 궐문을 지키던 무사들은 그들을 잡아 이선 앞에 데려갔다.


이선은 한가은을 온실로 데려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혔다. 한가은은 눈물을 흘리며 반가움을 표했다. 그리고 왜 여기에 있는지 물었다. 이선은 "5년 전 진짜 세자가 저에게 가면을 씌우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날 이후 전 대목 손에 목숨을 위협당하며 가짜 왕 노릇을 해야 했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세자를 향한 한가은의 분노는 더 커졌다.

이선은 세자가 진짜 세자라고 폭로했다. 그리고 "천수, 아가씨가 아는 그 자가 규호 어르신(전노민 분)을 참수한 자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가은은 충격을 받고 주저앉았다.

한가은은 궐문에서 기다리는 세자를 온실로 데려갔다. 한가은은 세자에게 세자가 한규호에게 내렸던 양수청 조사 명령서를 내보였다. 그리고 "도련님이 이 온실이 주인이십니까? 도련님이 정령 제 아버지를 죽인 세자 저하가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한가은은 세자의 손을 잡고 "어서 아니라고 말씀해주세요"라며 울었다. 하지만 세자는 "내가 세자가 맞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한가은은 "당신이 진짜 세자면 지금껏 천수인 척 두령인 척 날 속인 겁니까?"라며 분노했다. 한가은은 원수를 갚겠다며 칼로 세자의 목을 찌르려 했다. 그러나 차마 그러지 못했고 한가은은 오열했다. 한가은은 "널 위해 죽은 아버지의 희생을 헛되게 할 수 없으니까"라며 세자가 준 목걸이를 던지고 사라지라고 소리쳤다. 세자는 울며 돌아섰다.

이선이 세자가 줬다고 생각한 선물은 사실 대목이 보낸 것이었다. 대목은 이선에게 세자를 죽이면 이선을 진짜 왕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서찰을 보냈다.

이선은 세자에게 자신이 진짜 왕이 될 거라고 선포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저하께 드릴 수 있는 마지막 우정입니다"라며 군사들이 세자를 잡으려 할 것이니 도망치고 다시 돌아오지 말라고 말했다. 이선은 "돌아오면 제 손으로 저하를 죽일 것입니다"라고 협박했다. 급히 도망치던 세자는 군사에 포위됐고 상선(이대로 분)이 세자를 구했다.

조태호(김영웅 분)는 궐에 침입해 한가은을 납치했다. 대목은 세자에게 한가은을 돌려받고 싶으면 혼자서 자신을 찾아오라고 전했다. 우보(박철민 분)는 혼자 대목을 만났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며 세자를 만류했다. 하지만 세자는 한가은에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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