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블랙핑크 '마지막처럼', 톡! 쏘는 소녀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6.22 18:00 / 조회 :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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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톡톡 튀는 분위기의 신곡으로 돌아왔다.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이다.

'마지막처럼'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음료와도 같은 곡으로,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들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다. 테디, 퓨쳐 바운스, 리디아 백이 작곡했고, 테디, 부라더수, 초이스37이 작사했다. 편곡은 퓨쳐 바운스와 테디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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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가사는 톡 쏘는듯한 사랑 내용을 담고 있다.


너 뭔데 자꾸 생각나

자존심 상해 애가 타

얼굴이 뜨겁고 가슴은 계속 뛰어

내 몸이 맘대로 안 돼 어지러워

넌 한 줌의 모래 같아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넌 쉽지 않은 걸 그래서 더 끌려

내 맘이 맘대로 안 돼 어이없어

지금 너를 원하는 내 숨결이 느껴지니

널 바라보고 있어도 missing you

서툰 날 won’t you set me free

Baby 날 터질 것처럼 안아줘

그만 생각해 뭐가 그리 어려워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마지막처럼 마, 마, 마지막처럼

마지막 밤인 것처럼 love

마지막처럼 마, 마, 마지막처럼

내일 따윈 없는 것처럼


이번 싱글은 '마지막처럼' 단일 싱글곡이다. 블랙필크는 지난해 8월과 11월 스퀘어(SQUARE) 시리즈를 통해 각 두 곡씩 발표했지만 이번 '마지막처럼'은 'SQUARE THREE'를 준비하는 동안 팬들을 위해 블랙핑크가 마련한 깜짝 선물격이다.

22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블랙핑크 멤버 지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의 컴백이고, 색깔로 따지면 핑크 쪽에 어울리는 곡"이라며 "여름에 잘 어울리는 장르"라고 '마지막처럼'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제니는 "'마지막처럼'은 지금까지 블랙핑크의 곡보다 훨씬 소녀 같고 밝은 곡"이라며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경쾌한 블랙핑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 발표 후 'SQUARE THREE' 등 계속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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