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류제국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130m짜리 대형 홈런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6.22 20:19 / 조회 : 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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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솔로포를 폭발시킨 다린 러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거포' 다린 러프(31)가 LG 트윈스전에서 또 한 번 대포를 쐈다. 연이틀 홈런이다.

러프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L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5회초 3-1에서 4-1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러프는 전날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작렬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그리고 이날도 3회초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좋은 감을 이어갔다. 이어 홈런까지 터뜨렸다.

러프는 3-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LG 선발 류제국.


여기서 러프는 류제국의 3구째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타구는 새카맣게 날아갔고,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자신의 시즌 13호 홈런이었고, 삼성이 4-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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