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남길, 청계천에 떴다" '명불허전' 촬영 개시 '훈훈'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6.22 14:05 / 조회 : 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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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촬영 중인 김남길 /사진=한아름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이 촬영을 개시한 가운데 김남길의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명불허전' 첫 촬영이 시작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낮 12시 20분께 김남길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뉴스가 포착한 김남길은 감청색의 두루마기를 입고 등장했다. 김남길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을 수정하며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길은 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보여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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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명불허전' 촬영 중인 김남길 /사진=한아름 기자


'명불허전'은 17세기 조선의 남자 의원 허임(김남길 분)과 21세기 대한민국 여자 의사 최연경(김아중 분)이 시공간을 초월하며 성장을 이루는 판타지 메디컬 스토리다. 지난해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MBC '여왕의 교실'을 공동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김남길과 김아중이 '명불허전' 출연을 확정 지으며 tvN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김남길은 남자 주인공 허임 역을 맡았다. 허임은 실존인물로, 허준과 동시대를 살며 침구의학의 발전을 이끌었던 17세기 조선 한의학의 쌍두마차. 극중 허임은 최고의 침술을 지녔으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비뚤어진 의원이자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4백여 년 후의 서울 한복판에 떨어지게 되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명불허전'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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