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양현석 사장님, 앞에선 강하지만 몰래 응원"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6.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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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 사진=스타뉴스


4인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7개 만에 신곡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하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양현석 및 선배 가수들에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매한다. 블랙핑크가 새 노래를 공개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불장난' '스테이' 등이 수록됐던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하나인 YG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휘파람' '붐바야' 등이 담긴 데뷔 싱글 '스퀘어 원' 발매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이끌어 냈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가요계 및 팬들의 관심은 컸다.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음료와도 같은 곡으로,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출시한 노래들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기도 하다.

블랙핑크는 22일 오전 서울 홍대 부근에서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블랙핑크는 양현석 및 YG 선배 가수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블랙핑크는 "선배님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응원하는 글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 사장님은 저희에게 '알아서 잘해라'라고 던져 주시는 것 같다"며 "양현석 사장님은 저희에게 앞에서는 강하게 하지만 몰래 몰래 응원해 주시는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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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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