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선배들과 경쟁? "활동 자체 영광..저희 알리는데 집중"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6.22 11:19 /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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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4인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7개 만에 신곡을 들고 가요계에 복귀한 가운데, 선배 가수(팀)들과 함께 활동하게 된 기분을 직접 밝혔다.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한다. 블랙핑크가 새 노래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11월 '불장난' '스테이' 등이 수록됐던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휘파람' '붐바야' 등이 담긴 데뷔 싱글 '스퀘어 원' 발매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가요계 및 팬들의 관심은 컸다.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음료와도 같은 곡으로,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출시한 노래들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기도 하다.

블랙핑크는 22일 오전 서울 홍대 부근에서 취재진과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블랙핑크는 여러 인기 선배 아이돌그룹과 함께 활동하게 되는 느낌도 직접 밝혔다.

지수는 "저희는 1년도 안된 신인"이라며 "새로운 곡으로 나오는 만큼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이고, 음악 방송도 많이 하며 저희 모습을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제니는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하는 게 부담도 되지만 집중해서 더 좋은 모습 드릴 것"이고 전했다. 리사는 "선배님들과 같이 활동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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