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가 뭐기에..'약물과다' 심은하, 이르면 22일(오늘) 퇴원할듯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6.22 10:46 / 조회 : 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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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 사진=스타뉴스


배우 심은하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인한 약물을 과다 복용,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 모 병원에서 약물과다로 입원 치료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심은하는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라며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심은하가 앓고 있다고 밝힌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발생할 수 있는 정신 신체 증상들로 이루어진 증후군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처방 및 정신 치료 요법 등이 두루 쓰인다.

한편 지난 20일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이 바른정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며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밝혀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이후 21일 심은하가 약물 과다 복용,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현재 병원 VIP실에서 입원해 회복 중임이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심은하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료진과의 상의를 거쳐 이르면 22일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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