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가니 '트랜스포머5'..올해 평일 최고 오프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6.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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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포스터


'미이라'가 가니 '트랜스포머5'가 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5편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개봉일 2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일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는 개봉일인 6월 21일 하루 동안 28만60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최고 기록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20만6504명), '원더우먼'(20만6944명)의 오프닝 기록을 크게 앞선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주말마다 박스오피스를 호령하던 톰 크루즈의 '미이라'가 기세가 한 풀 꺾이자 '트랜스포머5'가 나타난 셈. '캐리비안의 해적5', '원더우먼', '미이라'에서 '트랜스포머5'까지 이어지는 외화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공개 이후 엇갈리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음에도 '트랜스포머5'는 현재 80%가 넘는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주말에도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마크 월버그, 조쉬 더하멜, 안소니 홉킨스, 로라 하드독, 신예 이사벨라 모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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