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심은하 "몸 상태 괜찮다..부득이하게 약 복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6.21 19:17 / 조회 : 2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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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사진=스타뉴스


배우 심은하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괜찮다.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심은하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 곧 퇴원할 것"이라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심은하는 이와 함께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했고 약물 치료가 필요했지만 내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를 키우며 극복했다"며 "이후 약을 복용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 확인결과, 심은하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심은하는 이날 오전 1시께 약물 과다 복용,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병원 VIP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심은하의 남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 심은하는 이후 지난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딸 하윤, 수빈 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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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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