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
홈런 포함 2타점으로 맹활약한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는 말을 남겼다.
NC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SK와의 주중 3연전 가운데 두 번째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주말 두산과의 경기에 이어 3연패에 빠졌던 NC는 연패를 끊어냈다.
손목을 다쳐 6월 1일 1군 엔트리 제외 이후 20일 만에 엔트리에 등록된 나성범은 이날 2타수 2안타(1홈런) 1사구 2볼넷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나성범은 "20일간 엔트리에 빠져 있으면서 열심히 운동했는데 팀 승리에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 5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팀 성적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