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약물 과다복용 입원 치료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6.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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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 사진=스타뉴스


심은하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스타뉴스 확인결과, 심은하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21일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심은하는 이날 오전 1시께 약물 과다 복용,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병원 VIP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남편 지상욱 의원 측은 연락을 받지 않은 채 묵묵부답이다.

앞서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로 출마했던 심은하의 남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 아내인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1972년생인 심은하는 1993년 MBC 탤런트 22기 공채탤런트로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심은하와 지상욱 의원의 두 딸 하윤, 수빈 양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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