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팬, 지치지않고 함께 있어줘 고마워"(인터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6.21 14:51 / 조회 : 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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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큐리 은정 효민 지연(왼쪽부터)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티아라가 5년여 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을 차지한 가운데, 감격의 소감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티아라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 SBS MTV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더쇼'에서 최근 발매한 13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내 이름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1위를 통해 티아라는 '러비더비'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큐리 은정 효민 지연 등 4인 체제로 변신한 뒤 발표한 첫 음반으로 1위를 거머쥔 것이기에, 티아라 멤버들의 기쁨은 더했다. 티아라 멤버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음은 물론이다.

티아라의 효민은 1위를 품에 안은 다음 날인 22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감격의 소감을 재차 밝혔다.

효민은 "지금 'SNL'을 멤버들과 교대로 찍고 있는 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효민은 "원래 큐리 언니는 잘 안 우는데 어제 큐리 언니까지 울었다"라며 티아라 멤버들 모두 '더쇼' 1위에 감격했음을 알렸다.

효민은 티아라가 1위로 호명됐을 때의 기분에 대해선 "힘든 것을 견뎌 냈다기보다는, 포기했을 법도 한데 팬, 멤버들, 스태프 등이 다 같이 잘해 온 것에 대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효민은 팬들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또 한 번 전했다.

효민은 "저희가 하고 싶다고 해서 1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오래 걸린 것 같아 미안하다"며 "1위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팬들에 1위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있었고, 그동안 기다려 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효민은 "1위를 한 뒤 축하 메시지를 엄청 받았다"며 "친구들과 지인들은 물론 예전 스태프 분들까지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효민은 티아라 동료 멤버들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효민은 "멤버들이 지치고 않고 함께 있어줘 고맙다"며 "요즘 4명이서 무척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4일 방영될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9'에 메인 호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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