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도시남 노홍철과 당나귀 홍키의 도시라이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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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도시남 노홍철과 책방집 당나귀 홍키의 좌충우돌 도시 라이프가 공개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하하랜드'에서는 홍키의 친구 찾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노홍철은 깊은 밤 동네를 뒤흔드는 '홍키'의 울음소리로 이웃의 원성을 받고 영국 당나귀 학교에서 배운 '먹이 장난감'을 곳곳에 만들어 두었다. 하지만 홍키가 흥미를 보이는 것도 잠시, 밤이 되자 어김없이 홍키의 울음소리는 시작됐다.

이에 영국에서 배운 최후의 카드로 '도시 속에서 홍키의 친구 찾기'에 나선 노홍철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이태원 터줏대감 홍석천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하지만 홍키는 개만 보면 도망가기에 바빴고 급기야 기물 파손에 큰 실수(?)까지 해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노홍철은 연신 "죄송하다"를 외치며 이태원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다.

이후 홍키는 또래 당나귀 럭키와 나선 한강 산책에 나서 업 된 모습을 보여 노홍철 뿐 아니라, 지켜보던 패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당나귀 삼인방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 홍키가 과연 울지 않고 무사히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6년 만에 폐쇄 결정을 내린 산림동물원과 갈 곳을 잃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하하랜드'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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