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수 무안타' 김현수, 6회에 대타로 교체 OUT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6.21 10:52 / 조회 : 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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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소득 없이 물러났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서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세 번째 타석서 조이 리카르드와 교체됐다. 타율은 0.258로 떨어졌다.

2-2로 맞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바깥쪽 스트라이크를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2-5로 뒤진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5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 웰링턴 카스티요가 삼진으로 물러나자 인디언스는 김현수 타석에 좌완투수 분 로건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그러자 오리올스도 김현수 대신 우타자 리카르드로 맞섰다. 결과는 삼진.

한편 경기는 7회 현재 5-5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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