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빈 "'쏘리쏘리', 35인 유일 진출..콘서트서 했으면"(인터뷰)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권현빈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20 15:28 / 조회 : 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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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모델 권현빈(20)이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콘서트에서 '쏘리 쏘리' 무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현빈은 20일 오전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1인의 보이그룹을 결성하는 프로그램. 권현빈은 최종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이날 권현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콘셉트 평가였던 '아이 노 유 노'(I Know You Know)를 꼽았다. 권현빈은 이 무대에서 저음 랩과 함께 리듬감 있는 안무를 소화했다. 또 경연 최초로 팀 내에서 리더를 맡았다.

그는 "'아이 노 유 노'가 여태 했던 무대 중에 실수가 적었고 제 실력에 비해 완성도가 높았다. 제가 리더라는 걸 처음 해봤고 동생들과 처음 할 수 있었고 마지막 무대라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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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 쏘리' 무대 중인 강다니엘, 김종현, 옹성우, 권현빈, 김재환, 황민현(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엠넷


권현빈은 아쉬운 무대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권현빈은 "분명 실수가 있고 실력이 모자란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무대 마쳤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현빈은 오는 7월 1일과 2일로 예정된 '프로듀스101' 시즌2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콘셉트 평가 참가자들로 콘서트를 꾸린다고 밝힌 바 있다. 권현빈은 콘서트에서 하고 싶은 무대로 1차 경연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를 꼽았다.

권현빈은 김종현,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강다니엘과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콘셉트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황민현, 옹성우, 김재환, 강다니엘은 최종 데뷔조로 발탁됐다.

그는 "콘서트에서 '쏘리쏘리'를 하고 싶다. 35명 중에 첫 경연 팀 중에 모두가 35인에 못 든 분들도 있는데 저희는 다 붙어 있다. 그렇다면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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