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표 프듀101', 양현석+한동철 직접 나선다..싸이·GD도 참여↑(공식)

"타 기획사와 첫 협업" "YG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별도 제작"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6.20 09: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양현석 /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이하 YG)가 올 하반기 이른바 'YG표 프로듀스 101'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여기에 자사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물론 스타 연출가 한동철 PD 및 싸이 지드래곤 태양 등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YG 측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YG는 다수의 프로그램을 올 가을부터 론칭할 계획"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 만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위 'YG표 프로듀스 101'과 관련해선 "'쇼미더머니' 만든 한동철 PD와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며 "YG가 처음으로 타 기획사와 협업하는 것으로 많은 무명 신인 그룹들 중 YG가 직접 멤버들을 선발, 새로운 팀 구성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K팝스타' 종영으로 양현석 대표도 직접 나설 듯하며 테디 지드래곤 태양 싸이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동반 심사위원 참여도 가능성 높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음악"이라며 "만일 YG가 직접 나서 신개념 오디션 프로를 제작한다면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경쟁력이 있는 회사인지라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YG는 또한 'YG표 프로듀스 101'과는 별개로 30여 명의 YG 남자 연습생들로 새로운 팀을 구성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동시에 제작할 예정으로, 방예담은 이 프로그램에 나설 계획이다.

YG 측은 이 외에도 "추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양현석 대표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했으며 영상 편집실 40개, 프로그램 관련 대회의실 15개, 숙직실, 샤워실 등 최고의 제작 시설을 갖춘 500평 규모의 상암동 사무실에 지난 주 입주했다"며 "20여 명의 PD들이 YG 소속 가수들과 매주 만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자 프로필
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길혜성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