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회장, 호날두 붙잡기 위한 해결책 찾는다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20 08:50 / 조회 :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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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왼쪽) 회장과 호날두.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 플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 발언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설득에 들어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대화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호날두는 스페인을 떠나길 원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적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호날두는 스페인 정부의 탈세 수사를 자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페인 미디어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팀에게도 아쉬움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다수의 팀들이 호날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친정 맨유는 2021년까지 레알과 계약을 체결한 호날두의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 영입에 대한 타구단들의 제안이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호날두 뿐만 아니라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인 알바로 모라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영입 제안도 없었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페레즈 회장이 컨페드컵이 끝난 후 선수들의 이적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했다.

페레즈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이후로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오직 뉴스를 통해서만 소식을 접했다. 삶은 예상치 못한 해답을 준다. 그리고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레알은 호날두가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호날두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세금에 대한 모든 규칙을 수행했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마도 이 과정에서 몇 가지 해결되지 않는 혼선이 있었을 것이다. 미디어의 태도로 인해 호날두가 화가 났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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