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TOR전 1번-RF 선발 출전.. 5G 연속안타 도전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6.20 08:18 / 조회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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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는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연속 출루 및 안타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20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토론토와의 홈 4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텍사스는 최근 페이스가 좋다. 9경기에서 7승 2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3번의 시리즈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일궈냈다. 워싱턴전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고, 휴스턴-시애틀전에서 2승 1패씩 기록했다.

이제 토론토를 만난다. 지난 5월 27~29일 3연전에서 1승 2패로 뒤진 바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격돌이다. 설욕이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추신수의 이름도 있었다. 1번 타자 겸 우익수다.


추신수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262, 10홈런 32타점 38득점 40볼넷, 출루율 0.382, 장타율 0.430, OPS 0.81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월 들어 페이스가 좋다. 타율 0.275, 3홈런 6타점 12볼넷, 출루율 0.422, 장타율 0.451, OPS 0.873을 올리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중이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도 치고 있다. 기록 연장에 나선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엘비슨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좌익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1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투수는 오스틴 비번스-덕스다.

토론토는 케빈 필라(중견수)-조시 도널드슨(3루수)-호세 바티스타(우익수)-켄드리스 모랄레스(지명타자)-저스틴 스모크(1루수)-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러셀 마틴(포수)-스티브 피어스(좌익수)-라이언 고인스(2루수)가 나선다.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선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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