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수현 '리얼', 개봉 2일 전 첫 시사.."CG분량 상당'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6.19 15:36 / 조회 : 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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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사진='리얼' 스틸컷


김수현 주연의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이 개봉 2일 전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첫 선을 보인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리얼'은 오는 26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베일을 벗는다. 오는 28일 개봉을 이틀 앞두고 시사회를 갖는 셈이다. 대개 늦어도 개봉 전 주 언론배급시사회를 완료하는 여느 한국영화에 비하면 상당히 뒤늦게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하는 셈.

'리얼'은 "CG 작업의 분량이 상당해 완성까지 시일이 걸리면서 시사회 일정 역시 뒤늦게 확정됐다"는 게 영화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결과조차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동시에 화제성에 힘입어 늦은 시사 이후에도 개봉관을 잡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 작품 공개를 최대한 미루겠다는 전략이 동시에 읽힌다.

한류스타 김수현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복귀작인 '리얼'은 제작 단계부터 안팎에서 관심을 모은 화제작이다. 범죄와 폭력의 세계를 무대로 한 성인물인데다, 김수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선보이는 사실상 마지막 작품, 첫 1인2역 연기를 선보인 영화로도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f(x)를 탈퇴한 이슈메이커 설리가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화제가 됐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김수현 설리 외에 성동일 이성민 조우진 김홍파 정인겸 최권 한지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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