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워너원의 행보 #콘서트 #앨범 #이중활동無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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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콘서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워너원은 지난 16일 '프로듀스101' 시즌2 생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11인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11인의 보이그룹을 결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1 못지않은 인기와 화제성을 구가해 이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워너원은 일단 오는 7월 1일과 2일로 예정된 콘서트에 매진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은 방송 중 콘셉트 평가 참여 연습생으로 콘서트를 꾸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워너원 측은 콘서트에 누를 끼치지 않고자 콘서트 전까지는 단독 활동을 자제하고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 높은 화제성으로 광고, 화보 러브콜이 많아 이를 일부 소화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합숙을 시작한 워너원은 광고, 화보 촬영을 진행한다.

데뷔 앨범 발매를 위한 곡 수집도 이뤄지고 있다. 워너원을 맡게 된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곡 수집 중이다. 아직 콘서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녹음 일정 등은 잡혀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워너원이 아이오아이와 다른 점은 이중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각 멤버들이 다이아, 구구단, 우주소녀 등으로 이중 활동을 벌여 화제를 모았지만 일각에서는 1년 남짓한 아이오아이 활동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워너원은 이중 활동을 하지 않아 더욱 그룹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YM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은 오는 2018년 12월로 1년 반 동안의 활동이 이뤄진다.

아이오아이를 잇는 프로젝트 아이돌그룹인 워너원이 아이오아이를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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