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키리엘이규인, 오늘 1년 반 열애 끝 백년가약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19 09:07 / 조회 : 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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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엘 이규인(왼쪽)과 최병모 /사진=키리엘 이규인 인스타그램


배우 최병모(45)와 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43)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병모와 키리엘 이규인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병모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키리엘 이규인은 앞서 틈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최병모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례는 목사가 맡으며, 축가와 사회는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두 사람의 스케줄에 따라 추후 다녀올 계획이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 분들만 모시고 약소하게 진행된다"며 "결혼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최병모와 이규인에게 많은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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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엘 이규인(왼쪽)과 최병모 /사진=키리엘 이규인 인스타그램


한편 최병모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영화 '아수라', '불한당: 나쁜 놈들', '국가대표2', '아가씨', '오피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용산경찰서 서장 김우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키리엘 이규인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지금 이 순간'로 데뷔한 팝페라 가수다. 지난 2014년 6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앨범 '고이 잘자라'를 발매했으며, 이후 싱글 '그 흙 먼지'와 첫 정규 음반 '천년이 살지라도' 등 CCM 음반을 잇달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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