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 흥부자댁, 女최초 6연승..존박·샤넌 반전매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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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흥부자댁'이 여가수 최초로 6연승 가왕이 됐다. 가수 존박, 샤넌, 산체스, 배우 위양호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성가왕 최초 6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을 저지할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사막여우는 잭슨과 대결을 펼쳤다. 먼저 사막여우는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잭슨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Nothing Better'을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결과 64대 35로 잭슨이 사막여우를 제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사막여우의 정체는 바로 샤넌이었다. 샤넌은 "스무살 샤넌입니다"라고 소개하며 가면을 벗었다.

뒤이어 쇼핑왕과 마린보이가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먼저 쇼핑왕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로 터프함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마린보이는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을 부르며 감성 짙은 모습은 보여줬다.


대결 결과 19대 80으로 마린보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쇼핑왕은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쇼핑왕의 정체는 바로 배우 데뷔 15년차 개그맨 출신 감초 배우 위양호였다.

이어진 2부의 3라운드에 오른 블랙잭슨과 마린보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블랙잭슨은 이지훈의 발라드곡 '인형'으로 감성을 폭발시켰다. 뒤이어 마린보이는 김동률의 '리플레이'를 선곡했다.

대결 결과 62대 37로 마린보이가 블랙잭슨을 꺾고 가왕전으로 진출했다. 이후 블랙잭슨은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블랙잭슨의 정체는 바로 힙합 R&B 뮤지션인 팬텀의 산체스였다.

가왕전에 나선 가왕 흥부자댁은 박효신의 '홈'(Home)을 불렀다. 흥부자댁은 특유의 감성과 미친 고음을 폭발시키며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흥부자댁이 가왕 자리를 차지, 여성 가수 최초로 6연승을 거뒀다. 흥부자댁은 "안 믿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가면을 벗은 마린보이는 존박이었다. 존박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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