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번째 슈퍼매치' 수원-서울, 선발 라인업 발표.. 조나탄VS데얀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6.18 16:53 / 조회 : 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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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원삼성 조나탄, FC서울 데얀.


수원 삼성 조나탄과 FC서울 데얀이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18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번 시즌 2번째로 열리는 '슈퍼매치'다.

역대 슈퍼매치 전적은 32승 20무 28패로 수원이 앞서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81번째 맞대결이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은 조나탄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그 뒤를 염기훈, 산토스가 받친다. 미드필드에는 고승범, 김종우, 이종성, 장호익이 출전하고, 수비로는 구자룡, 곽광선, 매튜가 선발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낀다.


이에 맞서는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데얀을 원톱으로 내세운다. 박주영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조찬호와 윤일록이 그 뒤를 받친다. 미드필드에는 주세종, 하대성, 오스마르가 배치됐다. 수비에는 이규로, 곽태휘, 황현수, 김치우가 선발로 나선다.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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