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옥자' 속 한복 패션..내 아이디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18 16:31 / 조회 : 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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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영화 '옥자'에서 한복을 입은 것은 내 아이디어다"라고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옥자'의 주역인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을 만났다.

영화 속에서 개량 한복을 입는 틸다 스윈튼은 "한복을 입는 것이 본인의 아이디어였냐"라는 질문에 "맞다. 내 생각이었다"라며 "영화 속 캐릭터인 루시라면 샤X에 미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틸다 스윈튼은 '옥자'에서 한복에서 모티프를 얻은 해당 명품브랜드의 개량한복 의상을 입어 시선을 붙들었다.

또 이날 틸다 스윈튼은 '설국열차'에 이어 2번째로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을 향해 "순수하고 좋은 분이다. 최고의 영화 파트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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