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01명 자랑스러워..'프듀2'로 많이 배웠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17 23:14 / 조회 : 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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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마치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보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끝. 101 친구들 너무 고생 많았고 자랑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앞서 보아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등장, 진행은 물론 101명의 연습생을 통솔했다.

보아는 "가수의 꿈을 이뤄서 꼭 가수 후배와 선배로 만나기로 하자"라며 "마지막 회에 드디어 저도 푹신한 저 의자에 한번 앉아봤다"며 "꿈은 갈고닦으면 반짝일 수 있다는 걸 친구들을 통해 다시 알게 됐다"며 "오히려 제가 친구들에게 많은 걸 배운 백일이었다.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지난 16일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종영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보이그룹은 워너원으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라이관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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