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진영, KBS 단막극 도전..'구르미' 이후 첫 연기 활동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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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인기 아이돌 그룹 B1A4(산들 바로 진영 신우 공찬)의 진영이 KBS 단막극에 도전한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진영은 최근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에 배우 장동윤, 채수빈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우리가 계절이라면' 출연진은 지난 15일 제작진과 만나 대본 리딩을 가지는 등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순수하고 풋풋한 시절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 임예진 작가가 집필한 작품으로, 연출은 강수연 PD가 맡았다. 매년 작품성 있는 단막극을 선보인 KBS 드라마 스페셜이 올 하반기 라인업에 포함해놓은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영은 '우리가 계절이라면'에서 동석 역을 맡아 여주인공 해림(채수빈 분)을 짝사랑하는 남자로 열연할 예정이다. 진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해 10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모처럼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당시에도 여주인공 홍라온을 짝사랑하는 김윤성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더욱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1년 B1A4의 멤버로 데뷔한 진영은 2013년 tvN 드라마 '우와한 녀'를 시작으로 영화 '수상한 그녀'(2014), Mnet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2015),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2015),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 등에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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