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개봉 첫날 '미이라' 잡고 박스오피스 1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16 06:44 / 조회 : 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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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하루'는 7만797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5098명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하루'는 지난 6일 개봉 후 9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던 '미이라'의 흥행에 제동을 걸었다. 모처럼 만에 한국 영화의 선전이다.

'하루'는 딸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준영(김명민 분)이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자신처럼 시간에 갇힌 남자 민철(변요한 분)을 만나 반복되는 하루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미이라'는 7만34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74만2573명이다. 또한 '악녀'가 4만2518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원더우먼'이 1만775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1397명이다. 또한 '노무현입니다'가 1만560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3만8760명이다.

이어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나의 붉은고래', '엘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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