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21th BIFAN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 나선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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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의성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장편 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지영 조직위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지난해보다 더 나아진 영화제를 소개하면서 영화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 초이스(국제 경쟁부문)의 장편과 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EFFF 아시아 영화상), 넷팩상 등 시상이 진행될 경쟁 부문도 공개됐다.

이번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에는 배우 김의성을 비롯해 신철, 양헬 살라, 테레사 퀑 등이 심사를 맡았다. 이 부문에는 '68킬' '블랙 할로우 케이지' '디어 시스터' '숲속의 부부' 등 총 11편의 영화가 경쟁한다.


또 지난해 신설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는 경쟁부문, 비경쟁초청부문으로 이뤄진다. 토미오카 쿠니히코, 안스가 포크트, 주성철이 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악녀' '어둔 밤' '려행' 등 9개 한국 영화가 경쟁한다. 비경쟁초청부문에는 '어느 날' '루시드 드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등 6개 작품이 초청됐다.

이외에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에는 쉴라 로완레그, 이송희일가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넷팩상은 라티카 파드가온카르, 손희정, 창산링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EFFFF 아시아영화상의 심사은 크리스 외스트롬, 크리스틴 벨이 한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 환상, 모험이란 주제로 오는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주요 상영관은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58개국 289편(장편 180편, 단편 109편)의 영화가 소개되며, 한국 영화는 109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신하균과 도경수가 주연한 '7호실'(감독 이용승)이며, 폐막작은 일본 영화 '은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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