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무열, 강동원 상대역으로 '인랑' 합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6.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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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강동원/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무열이 영화 '인랑'으로 스크린 활동을 이어간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무열은 최근 '인랑'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검토 중이다. '인랑'은 김지운 감독이 '밀정' 이후 내놓은 신작. 일본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남북한이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자 7년여의 준비기간을 두고 통일정부를 수립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원작의 안보투쟁을, 통일 반대세력과 찬성세력의 대결로 바꿨다.

강동원이 인랑 부대의 일원이자 갈등하는 인물로, 정우성이 강동원의 상사로, 한효주가 강동원과 극을 이끄는 섹트 관련자로 나온다. 한효주 친구 역은 이유영이 거론됐다가 최근 한예리로 잠정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열은 '인랑'에서 과거 트라우마로 강동원과 맞붙는 국가기관 요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인랑'의 주요 악역인 만큼, 여러 배우들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가 김무열로 최근 낙점됐다는 후문이다.


김무열은 최근 개봉한 '대립군'에 이어 최근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 촬영을 마쳤다. 이후 '인랑'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인랑'은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지운 감독과 '밀정'을 같이 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배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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