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흥행 '미이라' 대항마 될까..예매율 19.0%로 2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6.15 14:09 / 조회 :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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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영화 '하루'(감독 조선호)가 '미이라'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


15일 개봉한 '하루'는 딸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준영(김명민 분)이 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 하면서 자신처럼 시간에 갇힌 남자 민철(변요한 분)을 만나 반복되는 하루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영화다.

'하루'는 오후 들어 실시간 예매율 19.0%(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오후 1시 50분 기준. 이하 동일기준)을 기록, '미이라'(24.4%)에 이어 실시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이다.

'하루'의 이같은 예매율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미이라'의 흥행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또 지난달 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원더우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한국 영화의 흥행 부활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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