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위원회, 슈틸리케 거취 놓고 회의 시작.. 오후 3시쯤 윤곽

파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6.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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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회 /사진=박수진 기자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두고 회의를 시작했다. 오후 3시쯤 회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2층에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10명의 기술위원(송주희, 정정용 개인 사정 불참)들은 이 자리에서 북한 평양에서 아시안컵 예선을 치른 여자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 A대표팀 안건을 다룬다. 이 가운데 A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의 신임 여부를 가장 비중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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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진 기자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4일 열린 8차전 카타르전에서 2-3의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서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이미 본선행을 확정 지은 조 선두 이란(승점 20점)과의 격차는 여전히 7점이다.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과 승점 1점차로 쫓기고 있다.


회의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이후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브리핑룸에서 직접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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