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박선호 "첫 타이틀롤, 부담감 컸다"(인터뷰)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강남구 역 박선호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13 14:20 / 조회 : 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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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호/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박선호(24)가 첫 타이틀롤을 맡아 부담감이 텄다고 털어놨다.


박선호는 13일 스타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선호는 "타이틀롤에 첫 주연이었다. 웹드라마 '연애세포'에서는 주인공을 했었는데 방송 드라마에서는 첫 주인공인데 타이틀롤까지 됐다. 정말 쟁쟁한 선배님, 선생님들이 나오시니까 부담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박선호는 지난 9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카센터 정비공 강남구 역을 맡았다. 박선호는 이 작품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박선호는 "캐릭터 강남구가 도전해보고 싶었고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라 그것마저 도전이었다"라며 "평소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가 아니라 '해보고 싶다'라는 캐릭터였다. 너무나 하고 싶었는데 부담감은 크고 욕심은 더 크니까 '그래. 내가 준비 열심히 해서 해보자'라는 감사한 마음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응원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그런 응원들을 받아서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강남구'는 끝났지만 배우 박선호는 더 좋은 작품으로 연기할 수 있게끔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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