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존 테리, 아스톤 빌라에 영입 제안 받아"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13 09:18 / 조회 : 2347
  • 글자크기조절
image
존 테리. /AFPBBNews=뉴스1






첼시를 떠난 존 테리(37)가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테리가 많은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아스톤 빌라는 테리를 설득해 그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주말 테리와 함께 골프를 치면서 팀 합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섰다. 아스톤 빌라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 있는 상태로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고 있다. 테리는 아스톤 빌라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제안도 생각 중이다.

한편 14세부터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한 테리는 1998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22년 동안 첼시의 유니폼만을 입었다. 하지만 2016-2017시즌 테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콘테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 케이힐, 루이스로 이어지는 3백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테리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 출전시간을 원했던 테리는 지난 4월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