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DMZ에 가다..'더 와일드' 비하인드컷 공개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6.12 08:33 / 조회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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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YM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민호가 비하인드 사진을 통해 'DMZ, 더 와일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이민호의 MBC UHD 개국특집 'DMZ, 더 와일드'(이하 '더 와일드')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더 와일드'는 지금껏 언론을 통해 소개되지 못했던 DMZ의 신비로운 생태와 지구상 최대의 온대 원시림 DMZ의 민낯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이민호는 국내 최초로 자연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호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봄까지 장장 1년 6개월간 이어진 촬영 기간 전반에 걸쳐 현장에 동참했다. 지난 4월 3일 선공개 된 프롤로그 편에서도 제작진과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나타날 동물을 기다리고 운전이나 간단한 카메라 설치까지 직접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민호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자연에 동화된 듯하면서도 감출 수 없는 완벽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철길 위를 걸으며 진지하게 생각에 사로잡혀있거나 생생하고 생경한 야생의 자연 위에 올곧게 선 모습은 엄숙하고도 진지함이 느껴진다. 이에 이민호가 안내할 미지의 땅 DMZ의 민낯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촬영 기간 내내 초단위 스케줄 속에서 촬영장과 DMZ를 오갔던 이민호는 맨손으로 뱀을 잡고 배설물만 보고도 동물을 알아낼 정도로 성장하며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세상에 드러난 적 없는 DMZ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려는 '더 와일드'의 제작 취지에 동감한 이민호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직접 DMZ를 체험한 이민호의 목소리를 따라 시청자들이 한층 친근하게 다큐멘터리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와일드'는 12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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