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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AFPBBNews=뉴스1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슈어저와의 승부에서 풀카운트 끝에 7구째를 공략해 좌익선상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앤드루스, 마자라, 벨트레가 차례로 아웃되면서 득점은 없었다.
추신수의 타격감은 확실히 달아올렸다.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이번에는 홈런이었다. 5구째 98마일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