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난청 어린이 위한 조용한 선행..이미 수년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6.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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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박명수가 난청 어린이를 위해 펼친 선행이 알려졌다.

9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측에 따르면 박명수는 최근 선천성 난청 판정을 받은 한 어린이를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을 기탁했다. 수술이 무사히 마무리돼 이 어린이는 현재 언어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는 단체로, 꾸준히 여러 공익단체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데 동참해 온 박명수는 사랑의 달팽이에도 수년째 조용한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박명수 측은 "꾸준히 해 오던 일이 갑작스럽게 알려지게 돼 부담스럽지만 좋은 일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수술이 성공적이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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