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 우승자 4명, 영 넵스 혜택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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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별 우승자 4명으로 구성된 영 넵스 골프팀 창단식에서 넵스 임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이윤서, 나은서, 서태석, 박감풍).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국내 유일의 초등부 매치플레이 대회인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이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우승 후보들의 조기 탈락, 연장 4홀 승부 등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본선 경기방식인 매치플레이는 18홀 합계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스트로크플레이와 달리 한 홀마다 승부를 다투는 방식으로, 홀마다 승과 패가 극명히 갈려 선수들은 매 홀 과감한 코스 공략으로 이기기 위한 전략을 세운다. 이에 따라 매 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많아 초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넵스는 치열한 매치플레이 접전을 통해 우승을 거머쥔 각 부별 우승자 4명에 대한 혜택으로 올해 처음으로 'YOUNG Nefs(이하 영 넵스)' 골프팀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넵스는 '영 넵스'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유망주들에 대한 좀 더 집중적인 후원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에서 넵스는 대회 시상식에 이어 '영 넵스' 창단식을 진행, '영 넵스' 1기의 포문을 열었다.

제1기 '영 넵스'는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7'의 각 부별 우승자 4명으로 구성된다. 남자 고학년부(항룡부) 우승자 박감풍 (인천초은초6), 여자 고학년부(불새부) 우승자 나은서 (나산초6), 남자 저학년부(기린부) 우승자 서태석 (화산초4), 여자 저학년부(청학부) 우승자 이세영 (한림초4)이 제1기 '영 넵스'의 주인공이 됐다.


본격 활동에 들어간 '영 넵스' 소속 선수들에게는 2017년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넵스 소속 프로골퍼들과 동일한 수준의 다양한 골프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넵스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초등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넵스의 축하 선물도 제공해 '영 넵스' 소속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프로 데뷔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주니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정규 프로대회 갤러리투어 지원, 넵스 소속 프로와의 필드 레슨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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