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 책 읽고싶지?"..첫방 '냄비받침', 신선한 시도는 합격점(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6.07 00: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타의 책을 만드는 '냄비받침'이 신선한 시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일 오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이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을 비롯해 유희열 트와이스 이용대 등이 함께 했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 회별 스타들이 출연해 직접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각 출연자들은 자신이 쓰고 싶은 책의 기획서를 냈다. 먼저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의 모든 것을 밝히는 잡지책 출판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는 "'내 생애 마지막 연애'라는 제목으로 책을 만들고 싶다"라며 57일 된 딸 아이의 육아일기를 기획했다.


이날 이용대는 직접 생후 2개월 된 딸과 아내를 공개했다. 이용대는 "아내가 임신 후 살이 많이 쪄서 출연을 망설였다"라며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대의 아내 변수미는 출산 2개월임에도 불구,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그런가하면 안재욱은 '건배사'를 위핸 책을 기획, 모교를 찾아 술자리를 즐기며 건배사에 대한 취재를 시작했다.

이경규는 대선에서 떨어진 후보들의 인터뷰 책을 기획, 이경규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첫방송 한 '냄비받침'은 스타가 책을 만든다는 콘셉트 아래 스타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뽑아냈다.

평범한 토크쇼가 아닌, 자신이 쓴 책을 주제로 진행된 이야기는 기존의 토크쇼나 리얼버라이어티와는 다른 재미를 전했다.

또한 이경규, 김희철, 이경규에 유희열까지 MC들의 이색 조합 역시 신선함을 전했다.

스타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내는 '냄비받침'이 첫방송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하며 사랑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