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유벤투스 만주키치, 전반 27분 1-1 동점골!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6.0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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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키치의 득점 장면. /AFPBBNews=뉴스1


유벤투스 마리오 만주키치가 발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16-1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전반 20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 실점한 유벤투스는 불과 7분 만에 득점을 만들었다. 만주키치의 멋진 골이었다. 유벤투스 산드로가 전반 27분 왼쪽 측면 돌파 이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문전 앞에서 이 크로스를 곤잘로 이과인이 옆에 있던 만주키치에게 넘겨줬고, 만주키치가 넘어지면서 발리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레알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도 꼼짝도 못하는 코스로 들어가며 1-1이 됐다.

전반 30분 현재 양 팀은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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