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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호날두, 이과인. /AFPBBNews=뉴스1 |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곤잘로 이과인(30)이 모두 포함됐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4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16-1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를 비롯해 다니 카르바할,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로로 수비진을 꾸렸다. 카세미루, 토니 크루스, 루카 모드리치, 이스코가 미드필더에 섰다. 투톱은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맡는다. 가레스 베일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페페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맞서는 유벤투스는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지안루이지 부폰 골키퍼를 비롯해 안드레 바르잘리,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알렉스 산드로를 포백 수비에 세웠다. 미라렘 피야니치, 사미 케디라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2선에는 다니 알베스, 파올로 디발라, 마리오 만주키치가 섰다. 최전방 공격수는 곤잘로 이과인이 담당한다.
